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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규모재생사업 70곳 모집, 1곳당 최대 2억 지원… 내달말 선정

입력 | 2020-03-02 03:00:00


국토교통부가 올해 소규모재생사업 약 70곳을 4월 말까지 선정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되는 국비는 약 100억 원에 이른다.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이 1, 2년 내에 완료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면 국토부가 평가 및 심사를 거쳐 국비(한 곳당 최대 2억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거점공간,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공간을 조성하는 사업과 재생학교 운영, 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올해부터 선정자는 운영주체. 대상, 재원 조달 등을 포함한 운영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돼 4월 6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접수하고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