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추후 인·허가 협의 등에 따라 서비스 품목이나 명칭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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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고가주택에 대한 기준을 공시가격에서 시가로 변경했다. 시가를 기준으로 9억원을 넘어서는 주택에 대해 종합소득세 강화, 양도소득세 중과세, 취득세율 상승, 대출규제 축소 등의 규제가 적용되는 것이다.
정부가 고가주택의 기준을 시가로 편성하면서 서울의 아파트 시장이 혼돈에 빠질 전망이다. 지난 1월 말, 국민은행이 발표한 시세 기준에 따르면, 조사이래 처음으로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9억원을 넘었다.
중위가격이란 전체 가격의 평균을 나타내는 평균가격과 달리,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모든 주택을 가격 순서로 정렬했을 때 정 가운데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조사대상의 분포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평균가격과 달리 정중앙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시세 변동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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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예고된 가운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고급 주거상품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급 주거상품은 생활편의 서비스를 갖춰 아파트 이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은 물론,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특화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와인라이브러리, 게스트룸을 포함해 럭셔리 인도어 풀과 아웃도어 풀, 피트니스 및 요가&필라테스 룸 및 라운지와 코워크 가든, 프라이빗 테라스와 파티 가든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에게는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프라이빗 스토리지, 발렛파킹, 버틀러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된다.
르피에드는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1차 계약금을 2,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고, 중도금은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어메니티 관리와 컨시어지 서비스는 사업주체인 ㈜미래개발에서 입주 후 2년 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르피에드’는 지하 7층 ~ 지상 16층, 총 262실 규모로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견본주택은 청담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