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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 확산으로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KRX금시장에서 1kg 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40원(2.93%) 오른 6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 시장 개장 이래 종전 최고가는 지난 21일의 6만2860원이다.
이날에도 금 가격이 상승 마감할 경우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르는 것이자 3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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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소위 판데믹 공포감이 확산됐다”며 “코로나 19 리스크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금 가격이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 가격 추가 상승 여부는 원/달러 환율과 높은 상관성을 당분간 유지할 공산이 높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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