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4-1 앞서다 역전패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21세 이하)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팀 민지’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세계컬링연맹(WCF) 제공
춘천시청은 22일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열린 결승에서 캐나다에 5-7로 역전패했다.
스킵 김민지와 하승연(서드), 김혜린(세컨드), 김수진(리드)이 나선 춘천시청은 4엔드까지 4-1로 앞서 승기를 잡았으나 5엔드와 6엔드에서 점수를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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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은 2014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