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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6%, 미래통합당이 2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7%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갤럽은 지난 18~20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고 물은 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차이가 13%p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의당(7%), 바른미래당(4%), 국민의당(2%)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1%,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1% 미만 정당은 기타에 포함됐다.
정당 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을 비교하면 민주당 36%→33%, 미래통합당 23%→미래한국당 25%, 정의당 7%→12% 등으로 여당보다 야당 쪽에 표심이 더해졌다. 또 지난해 9월 이후 여섯 차례 조사 중 부동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7673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응답률 13%)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했으며,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