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 제56차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장 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면담을 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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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된 제56차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장 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면담을 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 평화안보 분야에서 역량 있는 우리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되기를 희망한다”며 라크루아 사무차장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또 우리나라가 유엔 평화활동의 주요 병력공여국이자 10위 재정공여국으로서 훈련, 기술, 의료 등 분야를 다변화하면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기여해왔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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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루아 사무차장은 “유엔 평화유지임무단에 파견된 한국 파병부대들이 규율과 조직력이 우수한 부대로 인정받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이 유엔 평화활동 전반에 걸쳐 역할과 기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측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