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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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뮈 아틀랑티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디종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5점(9승8무8패)으로 9위를, 디종은 승점 26점(6승8무11패)으로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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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지난 6일 브레스트전(1-1)에서 약 3개월 만에 골맛을 본 이후 두 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브레스트전에 이어 이날도 머리로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1로 전반을 마친 보르도는 후반 19분 레미 오딘이 넘겨준 공을 지미 브리앙이 잡아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보르도는 역전골 뒤 6분 만에 디종 선제골의 주인공 무니르 슈이아에게 오른발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