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포수이자 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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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레전드 노무라 가쓰야 전 감독이 별세했다.
일본 언론들은 11일 “노무라 전 감독이 허혈성 심장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954년 난카이 호크스에 입단한 노무라 전 감독은 1980년 유니폼을 벗을 때까지 롯데 오리온즈, 세이부 라이온스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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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차례 퍼시픽리그 홈런왕을 차지했고, 리그 최우수선수에도 5차례 선정됐다.
감독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ID(Important Data) 야구’로 불리는 데이터 중심의 야구를 펼치며 선수단을 이끌었다.
1970년 난카이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뛰기 시작했고, 야쿠르트 스왈로스, 한신 타이거스, 라쿠텐 골든 이글스 등을 지휘하면서 통산 1565승76무1563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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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