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미나리광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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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옆에 15초간 머물렀던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는 건 금방”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떠한 경로로 바이러스가 넘어 갔는지 알 수 없지만 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아마 접촉으로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라면서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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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