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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3개 대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개학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7일 경산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차단 대책으로 관내 10개 대학의 개학 일정을 파악한 결과 영남대, 대가대, 경일대가 개학을 2주 연기한다는 것이다. 영남대는 졸업식과 입학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들 대학들은 신종 코로나 확산 여부를 지켜본 뒤 개학을 더 연기할지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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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와 대구한의대, 대경대 등 경산시 소재 나머지 7개 대학은 다음주에 자체 대책회의를 거쳐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