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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임,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 진행

입력 | 2020-01-20 10:49:00


 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위세임(대표 김은총)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산 안창호는 낯선 이국땅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미주 한인 1세대를 하나로 통합하고 그 중심에서 독립의 등불을 밝힌 ‘우뚝 선 섬’으로 불린다. 그는 더 나은 조국을 위해 떠난 여정 중  ‘망망대해에 우뚝 선 섬’에 큰 감명을 받아 그 섬의 이름을 따 도산(당시 우리나라에서 하와이를 가리키는 단어)이라는 호를 지었다. 그는 한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1905년 공립협회를 조직했으며, 이를 미주 전국조직으로 확장 시켜 1909년 대한인국민회를 창립했고 1913년에는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위한 흥사단을 조직하였으며, 훗날 이 단체들은 미주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상해 임시정부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공급처가 돼주었다.

위세임 김은총 대표는 “위인 프로젝트는 점차 잊히는 우리들의 독립운동가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산 안창호 프로젝트를 통해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에 대해 감사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그분의 삶과 이야기를 기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금액 중 제작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의 일부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위세임 측은 위인프로젝트를 통해서 독립운동가의 피규어 제작과 아트웍 제작, 그리고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독립운동가를 소개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도전과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위인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누구보다 뜨겁게 나라를 사랑하였으며, 영원한 우리의 스승, 도산 안창호를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