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으로 나설 예비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2020에 나설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 24명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이다.
각조 상위 3개 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을 수 있다.
A조에는 나이지리아·미국·세르비아·모잠비크, B조에는 프랑스·푸에르토리코·브라질·호주, D조에는 캐나다·일본·스웨덴·벨기에가 편성됐다.
C조 경기는 중국에서 열리는 한편 A조는 세르비아, B조는 프랑스, D조는 벨기에에서 조별리그를 펼친다.
한국 여자농구 간판 박지수(KB)를 비롯해 박혜진(우리은행), 김한별(삼성생명), 강아정(KB), 구슬(BNK) 등 리그에서 활약하는 대표 선수들이 예비 엔트리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