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 홍천군에 있는 비발디파크에서 행사를 갖고 올 한 해 계획 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매장 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올 한 해 ‘더 나은 맥도날드’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메뉴 △더 나은 서비스 △더 나은 환경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소비자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올 한 해 소비자에게 더 몰입하는 외식 브랜드이자 사회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한 해 2억여 명이 매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수로 환산할 경우 1인당 4번가량 방문한 것과 같은 수치다.
회사 측은 오는 14일부터 남부 지역 매장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