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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제21대 총선 승리를 자신하며 8일까지 설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전날 초선 비례대표인 이 의원이 민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인천이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며 “날이면 날마다 언론을 장식하는 지역구 의원(민 의원)의 막말과 기행은 주민들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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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도 민 의원은 ‘20세 청년 5000만 원 지급’이라는 정의당 포스터를 공유하며 “묻고 따블로! 우리는 1억으로 간다”고 했다.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으로 읽힌다. 동성혼 합법화를 주장하는 이 의원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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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