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280개 업체 선정 “직원 자생 위해 다양한 교육·복리후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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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제약 계열사인 콜마파마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것이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들의 선호 조건인 임금과 일·생활균형(워라밸), 고용안정 등이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직접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총 1280개 기업이 뽑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47개 업체로 전체의 50.5%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정보서비스업(309개, 24.1%)과 도소매업(160개, 12.5%)이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다른 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 채용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콜마파마는 임금과 워라밸, 고용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업체로 평가해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콜마파마 1년차 직원의 연봉은 평균 3000만 원 후반대다. 본사는 공장과 함께 충북 제천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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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와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