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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새해 맞아 ‘합 기획전’ 개최

입력 | 2020-01-03 15:21:00


광주요그룹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합 기획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합은 뚜껑이 있는 그릇 등을 말한다. 음식이 공기에 접촉하는 것을 줄이고 온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어 귀한 식기 중 하나로 꼽힌다.

광주요그룹은 이번 기획전에서 목단 문양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목단 원형 합 28’을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흰쥐의 해를 기념하는 ‘청자 음각 목단문 쥐 합’과 ‘도태칠기 합’ 등을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소반 등 합과 잘 어울리는 총 60여 종의 도자기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2만~200만 원대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광주요그룹은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란문 보석 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포장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이천 센터점에서 진행된다. 광주요 서울 가희와 한남, 부산점 등에서도 일부 품목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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