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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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31일 “헌법재판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공통의 희망과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나아간다면, 2020년은 통합과 성취의 한 해로 기억되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소장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헌법재판을 통해 그러한 희망과 목표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재판소에 주어진 문제를 공정한 재판을 통해 헌법의 정신과 가치에 맞게 해결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선진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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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헌법재판소도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