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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쯤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엽사 우모씨(63)가 야생동물에 물려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멧돼지 사냥을 나갔다가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우 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일행과 함께 산에 올랐다가 흩어져서 사냥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씨는 복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에게 물린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일행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영월=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