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일산역 초역세권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 분양

입력 | 2019-12-17 15:53:00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조정지역 해제 발표 후 일산 아파트값이 지난해 12월 5주 이후 4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전환 했다.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 경의중앙선 일산역 일대로 인근 후곡마을의 호가가 껑충 뛰었다.

 일산역 바로 옆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아파트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오피스텔은 규제해제 후 모든 물량이 소진됐다. 최근에는 상업시설 신규 분양이 진행되면서 다시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산역의 미래가치에 주목한다. 일산역이 향후 4개의 노선이 모이는 다중 환승역으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경의중앙선을 비롯해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 ‘고양선’을 일산역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검토 중에 있다. 2023년 개통예정인 GTX-A노선 킨텍스역 이동도 수월해 진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일산역은 고양시 최대 환승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 인근으로 대규모 정비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은 일산역 일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스트리트형 밀집 상가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138개 호실로 공급된다. 4면이 개방된 외부순환형 동선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역에 따라 테마별 권장업종 구성이 계획돼 있으며, 인기 금융·생활편의시설 입점도 조성 중에 있다. 현재 일산역 인근에서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된 곳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이 유일하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은 입지가 강점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과 도보 1분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한국철도공사 자료에 따르면 특히 일산역은 2018년 기준 하루 이용객이 1만8600여명 수준으로 수도권 전철 경의선 구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이기도 하다.

 신규 상가로서 권리금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보통 역세권 상권의 경우 일반 상권에 비해 권리금이 높은 편이다. 일산역 주변 상가만 보더라도 이미 권리금이 높게 형성돼 있어 권리금이 없는 신규 상가의 메리트가 크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산신도시의 경우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이렇다 할 개발계획이 없는 상태” 라며 “대규모 교통호재와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일산역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상업시설 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1307의 2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