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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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난주 금요일쯤 김 전 대변인이 복당을 신청했다”며 “복당 여부 결정에 대해선 아직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전 대변인은 최근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지역으로는 고향인 전북 군산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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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오후에는 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제 쓰임새에 대해서 제가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려해보겠다”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해 매입해 논란이 됐던 김 전 대변인의 흑석동 상가주택은 지난 5일 34억 5000만원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25일 상가주택을 25억 7000만원에 매입했는데, 8억 8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고 이 상가주택을 매각한 셈이다. 그는 시세차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