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희망직업 상위 20위 현황(자료: 교육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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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명 중 1명이 중소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경력을 쌓아 더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함이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일 ‘2019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6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초·중·고 1200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총 4만407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고교생 35%가 중소기업 취업에 대해 ‘관심이 있음’ 또는 ‘매우 관심이 있음’이라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고교생은 37.8%, 관심이 없는 학생은 2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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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 중 ‘경력을 쌓아 더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37.0%)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라고 응답한 비율은 33.8%였다.
희망 직업 조사 결과에서는 초등학생 11.6%가 꼽은 운동선수가 1위에 올랐다. 교사가 6.9%로 2위를 차지했고 ‘유튜버’와 같은 크리에이터가 5.7%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의사(5.6%), 조리사(4.1%)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택했다.
중학생과 고교생 모두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은 10.9%가, 고교생은 7.4%가 교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중학생이 희망하는 직업 순위는 ▲교사(10.9%) ▲의사(4.9%) ▲경찰관(4.9%) ▲운동선수(4.3%) ▲뷰티디자이너(3.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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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측은 “10년 전과 비교해 초·중·고교생 희망직업이 다양화 됐다. 다만 10년 전에 비해 교사를 희망하는 중고생의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나얀 동아닷컴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