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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예나(26)와 GS칼텍스 러츠(25)가 도드람 2019~2020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9표를 획득, 7표를 얻은 나경복(우리카드)을 가볍게 제쳤다.
비예나는 지난 14일 한국전력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러츠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2표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양효진(9표), 흥국생명 이재영(5표), 현대건설 이다영(3표)을 밀어내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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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