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실시한 11월 4주차(25~27일)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은 46.9%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포인트 내린 48.8%로 한 주 만에 다시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9%포인트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2.0%포인트 증가한 4.3%다.
이밖에 50대와 40대, 호남과 대구·경북(TK)에서는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보수층, 20대와 60대 이상, 30대,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충청권은 소폭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29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최종 1503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