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1926~2008) 외동딸이자 김지하(78) 시인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2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3세.
1946년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나왔다. ‘조선시대 불화연구’ ‘신기론으로 본 한국미술사’ 등의 저서를 냈다.
박경리 작가가 타계한 후 남편과 함께 원주에 정착했다. 2008년부터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박경리문학제를 관장했다. 최근 한·러문화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러시아에서 문학포럼을 열기도 했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