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규모 제약 생산시설 지분 100% 인수해 법인등록 완료 양길춘 JW생명과학 상무 대표이사 선임
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이하 유비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 양길춘 유비팜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 대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대표이사에 양길춘 JW생명과학 상무를 선임하고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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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유비팜이 베트남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메이저 외국계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베트남을 발판 삼아 아세안시장을 비롯한 파머징 마켓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모니터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은 지난 2016년 약 47억 달러(약 5조6894억 원) 규모에서 내년 70억 달러(약 8조47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