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한 고3 수험생이 시험장 배치도와 시험실별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 News1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될 각 시험장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자신이 택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실 위치도 미리 확인하고 반입금지 물품과 부정행위 등의 유의사항도 꼼꼼히 챙겨 들으며 내일 있을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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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 충북은 재학생 1만1107명, 졸업 2571명, 검정고시 286명 등 모두 1만3964명이 응시해 지난해 1만5109명보다 응시생이 1145명 줄었다.
시험은 14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은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 없이 시험 시작 30분 전인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미선택자는 유의사항 안내와 본인 여부 확인 뒤 대기실로 이동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장 배치도와 시험실별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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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결재(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도 마찬가지다.
불가피하게 휴대하게 된 반입금지 물품은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가방에 넣어 시험장 앞쪽에 제출했다 하더라도 부정행위가 된다.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등은 휴대할 수 있다.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 통신·결재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도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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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년 응시방법 위반 부정행위가 반복되는 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직업)을 치를 때는 제1선택 과목 문제지와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분리해야 한다.
문제지 상단에 성명, 수험번호, 응시 순서를 기재한 뒤 제1선택 과목 문제지 1부만 책상에 올려두고 나머지 문제지는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바닥에 둬야 한다.
만약 제1선택 과목 시간에 제2선택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반대의 경우,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면 부정행위가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청주=뉴스1)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