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대학생 대상 ‘공원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열섬화 방지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원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서경대,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과 함께 LH가 개발한 서울서초지구, 위례신도시 및 나주혁신도시 내 조성된 주요 공원을 답사한다.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투어를 체계적인 공원테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내년부터는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상에 포함해 도시공원 설계, 조성 등에 관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