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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구속)가 지난 2일에 이어 사흘만에 검찰에 출석했다. 구속 후 5번째 소환 조사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정 교수를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했다.
당초 검찰은 전날 정 교수를 소환하려했다. 그러나 정 교수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면서 무산됐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정 교수에 대해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등 11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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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