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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장은 이날 미 캔자스주(州) 현지 매체인 KQAM과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핵화 협상) 진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비핵화는 전 세계의 주요 임무이며 이를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일련의 대북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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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북한이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예전과 같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비핵화 협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31일 오후 4시35분과 38분쯤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1발씩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