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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비맥주와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 11월 개최

입력 | 2019-10-28 11:17:0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오비맥주,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비맥주×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Global 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C홀에서 열린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스타트업 밋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기업 간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4회 차를 맞이하는 이번 밋업은 오비맥주와 함께 한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AB인베브의 한국 자회사인 오비맥주는 스타트업과 함께 여러 가지 상생모델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더 나아가 AB인베브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스케일업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밋업을 통해 오비맥주가 협업하고자 하는 핵심주제는 ▲친환경 ▲신사업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다. 관련하여 시제품 또는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11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에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11월 22일) 오비맥주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연계, 멘토링, 투자 검토 및 글로벌 지사를 활용한 국외사업 연계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이번 밋업에서 스타트업과 오비맥주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여 스케일업(규모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