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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1~2라운드 통합 평일 관중 수가 2라운드 합산 약 1만5000명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LPGA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 대한 부산, 경남권 갤러리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특히 대회 첫 날이었던 24일에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약 4500명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선수들 역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첫 날부터 버디를 몰아치는 등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 같은 호응에 화답했다.
대회 1라운드부터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 덕분에 대회 2라운드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 많은 갤러리들이 운집하기 시작해, 오후 2시 기준 1만 1천명이 티켓 박스를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6시까지 추산하면 1~2라운드 통합 관중수가 평일 골프 관중수로는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흥행은 이미 사전에 예고됐다. BMW 프리미엄 패키지 티켓과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 티켓의 경우 1~3차에 걸친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일반 티켓 예약 및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대회 하이라이트인 3~4라운드가 치러지는 주말에는 약 5만여 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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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부산-경남권 갤러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말 최대 인원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갤러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