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3분기 순익이 2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아마존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9% 폭락,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800억 달러(93조원) 사라졌다고 미국의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일 아마존은 장 마감 후 3분기 21억3000만 달러, 주당 4.23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8000만 달러, 주당 5.75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아마존의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17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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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실적이 안좋은 것은 아마존도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의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실적 발표로 이날 정규장에서 1% 가량 상승했던 아마존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량 폭락하고 있다. 이로써 시총 800억 달러가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CNBC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