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집 모자 등 주민들 단순 연기흡입 다른 집으로 안 번지고 30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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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일부 주민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께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집에 있던 모자지간 A씨(21)와 B씨(53)를 비롯, 이웃 주민 등 총 6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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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다른 집으로 번지지 않고 30분 만에 꺼졌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거주자가 방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