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화사x케이, 보컬 유닛 1위로 감격 눈물…3위 혜정x민니

Mnet ‘퀸덤’(Queendom)

‘퀸덤’ 화사와 케이가 보컬 유닛에서 1위에 등극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Mnet ‘퀸덤’(Queendom)에서는 3차 사전 경연 유닛 라운드의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3위로 AOA의 혜정과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올랐다. 순위를 확인한 혜정은 “괜찮아, 너희도 순위에 연연하지 마렴”하고 민니를 격려했다. 혜정과 민니는 서로를 안아주며 아쉬움을 달랬다.

AOA의 지민은 순위가 적힌 카드를 패대기 치며 “잊어버려 이제”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자) 아이들의 소연은 “3등이면 동메달이야. 메달 딴 거야”라며 멤버들을 사기를 북돋았다. 민니는 “나 이마음을 갖고 단체무대를 죽여버려”라며 포부를 밝혔다.

2위에 박봄과 오마이걸의 효정이 올랐다. 박봄은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아쉬워했다.

최종 1위에 마마무의 화사와 러블리즈의 케이가 올랐다. 케이는 순위를 확인하고는 눈물을 흘려 화사를 놀라게 했다. 화사는 “왜 네가 잘한 건데”라며 케이를 달랬다. 케이는 화사에게 “내 파트너 해줘서, 내 김밥 받아줘서 고마워”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날한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