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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해의 재기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각 리그별 3명씩, 총 6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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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서 헌터 펜스(텍사스 레인저스)와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호르헤 솔러(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후보다.
특히, 류현진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띈다.
류현진은 2015년부터 어깨, 팔꿈치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올라 부활 가능성을 보였고, 올해 부상의 우려를 씻고 규정 이닝을 채웠다.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부분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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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