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지난 7일 입점 안내센터를 오픈하고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매칭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단지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삼정이 시공한 명지국제신도시에 입주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의 고층 건물 5개동에 아파트 431세대, 오피스텔 432실이 입주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해당 4개동의 지상 1~3층에 위치하며, 총 176개 점포가 입점을 준비중이다. 주차대수는 법정 주차대수 169대 대비 264대로 계획돼 1.56대의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교통, 주거단지 공급 등이 주축이 된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들의 완판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으며, 검찰청과 법원 등을 이용하는 외부 수요의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강서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독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생태공원 등도 인근에 조성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 앞에 초중고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