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은 8일 오후 6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자산관리인의 육성을 최초 공개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유튜브 계정을 통해 유시민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직원 A 씨의 육성을 최초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정 교수는 A 씨를 시켜 사무실·자택 PC 하드 드라이브를 교체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그때 (정경심) 교수님이 저한테 블루펀드라고 가져오신 건 아니고, 코링크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라고 해서 제안서를 저한테 보내셨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 교수를 세 번째 비공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A 씨를 시켜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