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투쟁본부 등 10개 단체 집회·행진 버스·차량 운행 통제…지하철 이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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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인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보수 집회로 서울 광화문 일대의 교통 마비가 예상된다.
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범국민투쟁본부 등 10여개 단체는 오는 9일 낮 12시부터 교보빌딩, 세종문화회관 앞 등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 후 세종대로, 사직로, 효자로, 자하문로 등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행진이 진행되는 도심 대부분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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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서 버스노선을 문의할 수 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