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TristanJones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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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23·대방건설)과 박인비(31·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박인비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8언더파 63타를 기록한 스테파니 메도우(북아일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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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정은은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2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갔다.
후반 라운드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은은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3개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고 공동 7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박인비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2번홀(파5)과 5번홀(파3)에서 보기를 했지만 이후 실수하지 않고 버디만 6개를 추가했다.
지난 주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한 허미정(30·대방건설)은 3언더파 68타로 김세영(26·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1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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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6·솔레어), 최운정(29·볼빅), 전영인(19·볼빅), 강혜지(29·한화큐셀) 등은 나란히 2언더파 69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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