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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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이 조국 법무부 장관과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5.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지난달 24일의 3.5%보다 2.1%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PD수첩’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약 두 달 가까이 정국을 달구고 있는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주장과 상반되는 동양대 관계자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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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 총장은 조 장관 딸의 봉사활동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조 장관의 딸이 실제로 동양대를 방문했고, 최 총장과 조 장관의 딸 그리고 정경심 교수가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도 등장했다.
제작진은 최 총장과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만났다는 총장 측근 정씨의 녹취록도 함께 전했다. 하지만 최 총장은 ‘PD수첩’이 제기한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취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