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40분께 교육청 주차장서 발견 "별관 1층에 남자 쓰러져있다"신고 출동 교육청 관계자 "투신한 것 같다"고 주장
광고 로드중
서울시교육청 직원이 26일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교육청·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주무관 A씨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사 별관 주차장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46분께 “별관 1층 뒤편에 남자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의 자필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발견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투신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