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알헨에서 8일(현지시간) 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나 14명이 다쳤으며 이중 6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포쿠스 온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알헨 시내에서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빵 축제에 열리는 도중 폭발이 발생해 이 같은 인명피해를 냈다.
포쿠스 온라인은 마침 내리던 빗물이 빵을 굽는 프라이팬에 떨어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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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부상자가 모두 14명으로 31~75세 사이며 6명이 극히 위중한 상태라고 전해 사망자가 생길 우려를 낳고 있다.
중환자들은 헬기편으로 부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베를린=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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