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재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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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안재현은 연기자로서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안재현은 8일 현재 MBC 새 드라마로 11월 방영할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의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안재현은 담담한 태도로 현장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앞서 5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정앤파트너스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직접 방 변호사를 찾아가 관련 상담을 하면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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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이혼 사유는 그의 외도’라고 주장한 구혜선은 이후 8일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도 4일 이후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