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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토론회 “치매돌봄-장애인연금 등 포용적 복지국가 추진”

입력 | 2019-09-07 03:00:00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6일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국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 국가는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삶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미 포용적 복지국가를 향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기초생활 부양 의무 완화,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확대 등으로 국민들의 생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 등을 그 사례로 꼽았다. 김 차관은 또 “치매국가책임제, 커뮤니티 케어 등 돌봄 서비스 영역의 확대, 장애인 종합지원서비스, 노인 일자리 및 아동정책기본계획을 통한 국가의 책임 강화 방안 등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