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수시간 내” 2015년 글로벌 주요국들과의 핵합의에 대한 공언 내용을 더욱 축소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아랍어 알-알람 TV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보도는 미국이 시리아에 수천만달러 상당의 원유를 공급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제재한 후에 나온 것이다.
기업, 선박, 개인들로 구성된 이 네트워크는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지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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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2015년 주요 6개국(미·영·프·러·중+독)과 이란 간에 체결됐던 핵합의를 철회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한 후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