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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협력한 롯데푸드·의성군, 판촉행사 열어… ‘황금 마늘’ 증정

입력 | 2019-09-02 16:42:00


롯데푸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의성군과 공동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의성 마늘 브랜드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추첨을 거쳐 ‘황금 마늘 3돈’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기간 중 의성 마늘 브랜드 상품인 ‘의성 마늘 햄’, ‘의성 마늘 프랑크’ 등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회사 측은 추첨을 거쳐 황금 마늘 3돈(10명), 선물세트(50명), 흑마늘 진액(100명) 등을 준다. 이와 함께 참여자 전원에게 의성군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의성군과 공동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2006년 의성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의성 마늘 햄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매년 100여 t의 의성 마늘을 구매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