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는 이 후보자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논란이 거셌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 딸의 대학 특혜 입학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여당은 청문회가 후보자 역량 검증이 아닌 가족 신상 털기에 집중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미비, 사전 서면질의 답변 부실 등을 지적하는 야권의 공세가 거셌다. 이에 본청문회는 오후에서야 진행되기도 했다. 여야는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다음 달 1일경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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