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다저스)이 2연패 뒤에 첫 이닝을 깔끔하게 시작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1회초 팀 타선이 1점을 따낸 가운데 1회말 류현진은 첫 타자 케텔 마르테를 삼진으로 잡아 낸 뒤 후속타자 팀 로카스트로마저 6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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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원정경기, 24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2연속 부진투로 2연패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첫 이닝을 깔끔하게 출발하며 다시 한 번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2회초 현재 다저스가 애리조나에 1-0으로 앞서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