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면 나중에 할 수 있어" "일본, 오랫동안 거액의 무역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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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산 수입 자동차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원하면 나중에는 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 향후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은 열어뒀다. 또 미국과 일본과의 무역관계에 대해 “오랫동안 일본이 거액의 무역흑자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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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 정부가 농업에 대해 양보를 하고 미국은 현재의 자동차 관세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