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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캔버스로 변한 ‘논 그림’

입력 | 2019-08-09 03:00:00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앞 논 5400㎡에 심은 유색 벼 논 그림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해년을 맞아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와 괴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산막이옛길, 미선나무 꽃 등을 소재로 붉은색, 황금색, 흑색, 흰색 등의 벼를 심어 모양을 잡았다. 괴산군은 2008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이색적인 논 그림을 그려 유기농업군인 괴산을 알리고 있다.

괴산군 제공